출처 : '미국 제조업 재편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안 - 2부', 무역협회, 2020.01.20 [Link]
<요약>
- GVC(글로벌 가치사슬) 약화는 제조 혁신 부추겨
- 국내 기업, 역내 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혁신 및 전략 수립 필요
<주요국의 GVC 개편 동향>
[미국]
‘미국 우선주의’, 미국 중심의 GVC 및 제조기지 구축, 리쇼어링 정책 추진
▪ 철강공장 가동율(73%→80%), NAFTA 자동차부품 사용
비율(62.5%→75%) 확대, 對中 고관세 부과
[중국]
자국완결형 가치사슬인 홍색 공급망 구축
▪ 핵심부품과 소재 자급률 ‘25년까지 70%↑’ → 중간재 국내생산 체제로 패러다임 변환
▪ 반도체 5G 등 10개 미래산업 육성
[독일]
제조업 전반을 스마트화해 저임금 개도국과 생산비용 격차 해소 → EU지역 GVC 허브 추구
▪ 獨 제조기업 해외생산 비중 : ‘06년 15% → ’09년 9%, 12년 8%로 하락, 매년 2∼3% 회귀
[일본]
아세안 지역에 촘촘한 공급망 구축
▪ 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통해 GVC 강화
▪ 1960년대부터 태국을 비롯, 아세안 지역을 자동차생산기지 거점 설정
<연구개발(R&D)와 제조의 역설>
- Pisano사,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제조시설 아시아 이전 → 태양광 패널 선두주자 기회 상실
- 폭스콘, 애플 OEM 생산 → 애플제품의 축적된 제조경험 노하우 축적 → 자체 TV 메이커 설계역량 보유
- ‘R&D는 미국에서, 제조는 해외에서’모델은 지속 불가능
<관심 내용> : 복잡한 경쟁구도에 따른 글로벌 공급구조 변화
수직계열화(하청) 구조의 완화 및 모듈화.플랫폼화 심화
. OED기업은 부품업체를 축소하기 시작했으며, 신기술의 개발.적용할 역량이 되는 기업을 파트너로 선정하는 것을 선호
. Ford는 2004년 3,300여 개 부품업체를 2011년까지 1,350개로 축소했으며, 향후 750개까지 줄여나갈 계획임을 밝힘.
. GM 또한 다른 OEM에 공개하기 전 GM에 신기술을 제공하는 부품업체를 최우선적으로 선정
제조업 진입이 과거에 비해 쉬워지면서 경쟁구도는 갈수록 복잡해질 전망
.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개발이 용이해 신생 OEM이 증가하고 있음.
. Fisker사 대표의 말에 따르면, 전기차는 전기모터의 사용으로 2년 내외로 파일럿 차량 개발이 가능하다고 함.
. 드론, 로봇 분야와 더불어 위탁제조가 가능해 ICT/모빌리티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.
공동개발, 신기술 역제안 증가 추세
. 완성품 업체가 구매 품목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에서 초기 도면 단계부터 부품공급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신기술을 역제안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.
. 2018년 4월 혁신기술상담회에서 Nokia사는 5G분야 한국기업이 선제안하면 검토 후 미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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